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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올해 첫 망아지 '맥'

 

맥주회사 버드와이저가 운영하는 말 농장에 새해 첫 망아지가 태어났다고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망아지는 현지시간 지난 26일 새벽 1시20분에 태어나, 웜 스프링 랜치에서 태어난 올해 첫 망아지로 기록됐다. 웜 스프링 랜치는 망아지 이름을 ‘맥’으로 지었다.

 

맥은 버드와이저가 구성한 기마단 ‘버드와이저 클라이즈데일’에 들어가,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2월 열릴 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광고에 맥을 참여시킬 논의를 진행 중이다.

 

미국 라거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클라이즈데일 종이 끄는 맥주마차로 미국 전역에서 버드와이저 맥주를 홍보한다. 맥주마차는 80년간 버드와이저의 상징으로 이름을 알렸다.

 

버드와이저는 버드와이저 클라이즈데일을 위해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 쿠퍼카운티 분빌에 말 농장 ‘웜 스프링 랜치’를 세웠다.

 

웜 스프링 랜치는 지난 2008년 설립돼, 121만㎡ 규모 대지에 마구간, 수의학 연구소, 목초지 10곳 등을 갖추고 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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