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울시 관악구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인문학 강좌 '제4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함께 진행한다.

관악구 측은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많이 변화해 가족의 일원으로 지내고 있지만, 불충분한 지식과 영원히 함께 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주제들로 강의를 구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내달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및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관악구청 홈페이지 접속해 교육 -> 인문학강좌 -> 교육신청란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02-879-5695) 혹은 구청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구청 측은 교육기간 중 출석 5회 이상인 참가자에 한해 관악구청장 및 서울대 동물병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의 집중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은 금지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마감된다.

문의 : 02-879-5695,5679 (관악구청 교육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