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반려동물이 몸으로 표현하는 질병 징후 10가지 2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알려드린 5가지를 징후를 확인해보셨다면 오늘 알려드릴 질병 징후 5가지도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는 건 없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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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식욕 변화' 증상
평소에 돌도 씹어먹을 듯 보이는 건 다 먹어치우던 강아지,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없어졌다면 아파서 입맛이 없어졌거나 먹는 행위 자체에 고통을 느껴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욕부진 현상이 며칠간 계속된다면 반드시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반대로 사료를 너무 안 먹어서 걱정이었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식욕이 너무 왕성해졌다면 '당뇨'와 같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질병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와 비슷한 식사량을 유지하는지 늘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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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탈모' 증상
강아지, 고양이는 주기적으로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털이 빠지는데요~ 털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털갈이라 문제가 없습니다.
탈모 증상은 정상적인 털갈이와는 달라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털이 비대칭적으로 광범위하게 빠진다면 피부 자체의 질환인 경우가 많고, 대칭적으로 광범위하게 빠지는 경우에는 갑상선, 부신과 같은 호르몬 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또 부분마다 조금씩 빠진다면 곰팡이와 세균 감염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도 심하게 털이 빠진다거나, 특정 부분의 털이 눈에 띄게 빠진다면 꼭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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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빙글빙글 돌기' 증상
반려동물이 짧은 반경으로 계속 돌고,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 뒤를 돌아보고, 정면에서 봤을 때 눈동자가 위아래, 좌우, 혹은 원을 그리며 돌면 신경계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도는 반경이 크고 계속 벽에 부딪히면서 걷거나 벽을 따라 걷고, 평소에 부르면 달려오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불러도 별 반응이 없다면 대뇌 쪽에 이상이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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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밤 산책 거부' 증상
산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깨던 강아지가 언젠가부터 밤에 나가는 걸 싫어하거나 밤 산책 시 아주 천천히 걷는다면 망막 위축에 의한 실명증을 의심할 수 있으니 단순히 어두워서 무서워한다고 생각하고 지나치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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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증상
반려동물의 고개가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면!?
물론 여러분들 심장을 폭행하기 위에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중이염이나 내이염, 또는 뇌질환에 의한 뇌 손상이 있을 경우에도 자꾸 고개 한쪽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만약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꼭 수의사에게 증상 상담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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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드린 10가지 이외에도 반려동물의 혀가 유독 파란색을 보이면 심장병 초기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며, 입에서 소변의 지린내가 난다면 신장질환.
안아주면 '깽!'하고 소리를 지른다면 췌장염 또는 디스크를 눈 흰자의 색이 노랗게 변한다면 황달 증상으로 담낭염이나 간염, 담낭 파열 등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니 꼭 인지해주세요~
평소에 반려동물의 행동을 꾸준히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금이라도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 주시는 것이 우리 반려동물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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