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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를 지키는 늠름한 고양이..'지금은 수면근무중'

 

[노트펫] 울산경찰서가 타격대 마스코트격인 '타격이'의 늘어진 모습을 공개했다.

 

울산경찰서는 지난 25일 "무더운 날씨에는 이렇게 쉬는 게 최고다냥~ 여러분도 더위 조심해라냥!"이라며 타격이의 소식을 전했다. 타격이는 지난해 말 울산남부경찰서 타격대의 가족이 된 고양이다.

 

 

지난해 11월 울산남부경찰서에 신원불명의 외국인이 찾아와 정문을 지키는 의경대원에게 고양이 한 마리를 건네고 사라진 게 계기가 됐다.

 

의경대원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어리둥절했지만, 그것도 잠시. 외국인이 건넨 고양이가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의사 확인 결과 고양이는 심한 감기를 앓고 있는 상태였다.

 

타격대 대원들은 감기에 걸린 고양이를 안쓰러워했고, 번갈아가며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그 결과 현재는 건강한 타격대원이 됐다고 한다.

 

 

타격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격이 여기에도 나오네" "타격이 사료랑 간식 사서 보러 가도 되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남성은 울산남부경찰서에서 복무한 것으로 보이는 친구를 태그하며 "(타격이가) 네 선임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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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2건

  •  까몽 2018/06/27 00:29:20
    타격아~♡건강하고 행복해~♡

    답글 6

  •  rita**** 2018/06/27 09:20:49
    힝 경찰냥이 넘 사랑시럽다옹 경찰아찌 감사합니다 냥이 중성화소술 부탁합니당 싸랑합니당

    답글 3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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