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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 우리와, 지난해 매출 930억원 올려

 

[노트펫] 국내 최대 규모 펫사료 회사로 꼽히는 대한제분그룹 우리와의 실적이 공개됐다.

 

대한제분이 지난 5일 공시한 대한제분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우리와는 지난해 929억9300만원에 42억18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와는 대한제분그룹내 반려동물 사료회사로 당초 동물병원 프랜차이즈로 출발했다가 2018년 계열 대한사료의 펫사료 부문을 넘겨 받으면서 펫사료 전문 계열사로 방향을 확고히 했다.

 

특히 지난해 초에는 ANF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산앤컴퍼니를 인수하면서 국내 최대 펫사료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대산앤컴퍼니 인수 뒤 내부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즈칸, 프로베슽, 헤일로, 웰츠, ANF, 새니메드, 미아우믹스 등이 우리와가 전개하는 브랜드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우리와의 자산은 947억9800만원, 이 가운데 부채는 570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본금은 635억원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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