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가족과 반려견 올리브가 패션잡지 보그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
[노트펫]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가족이 반려견과 패션 잡지 ‘보그’ 영국판 표지를 장식한 데 이어, 베컴의 장남이 새 강아지를 입양해 화제라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패션사업 10주년을 기념해 네 자녀와 보그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베컴이 갈색 코커스패니얼 반려견 ‘올리브 베컴’도 표지 사진에 동참하길 원해서 올리브를 데러간 덕분에, 올리브도 표지에 실리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올리브의 동반 촬영으로 빅토리아가 베컴에게 “천둥 같은 표정으로” 쏘아봤다는 후문이다. 강 위 보트에서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올리브가 강에 뛰어드는 바람에 보그 제작진은 의상이 물에 젖을까봐 잔뜩 긴장했고, 베컴도 올리브를 강에서 꺼내느라 옷이 모두 흠뻑 젖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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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리브는 보그 표지 장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새 강아지에게 인기를 뺏기게 됐다.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은 새 강아지 ‘피그 베컴’을 가족에게 인사시켰다.
브루클린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검은 스패니얼 강아지 피그의 사진을 올렸다. 브루클린의 두 동생 로미오와 크루즈는 “베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피그야.”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 게시물은 40만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피그를 스타견 반열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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