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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오자 오토바이 태운 댕댕이 보호한 견주..`신박한 우비`

견주가 오토바이에 태운 반려견에게 비닐봉지를 씌우고, 모서리에 구멍을 뚫어 숨구멍(노란 원)도 만들어줬다. [출처: 타이완 수의사의 페이스북]
  견주가 오토바이에 태운 반려견에게 비닐봉지를 씌우고, 모서리에 구멍을 뚫어 숨구멍(노란 원)도 만들어줬다. [출처: 타이완 수의사의 페이스북]

 

[노트펫] 타이완에서 견주가 오토바이에 반려견을 태우고 달리다가 소나기를 만났다. 견주는 참신한 방법으로 임시 우비를 만들어서 반려견을 털끝 하나 젖지 않게 보호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타이완 온라인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한 수의사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비가 많이 내리는 거리에서 코기 한 봉지(?)를 보았다.”며 사진 1장을 공유했다.

 

 

견주는 오토바이에 웰시 코기 반려견을 태우고 달리다가 소나기를 만났다고 한다. 우산을 써도 반려견이 비를 맞을 상황이라서, 임시변통으로 우비를 급하게 만들었다.

 

바로 대형 비닐봉투에 감싼 것이다. 반려견이 숨을 쉴 수 있게 코 부분에 구멍을 뚫는 센스도 발휘했다. 견주는 비에 젖었을지 몰라도, 반려견은 견주의 아이디어 덕분에 뽀송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폭소했다. 한 누리꾼은 “주인이 사랑 가득하다.”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 방법이 좋아 보인다.”고 웃었다. 강아지가 귀엽다는 댓글도 많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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