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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바닷가, 산과 들을 통째로 전세 낸 기분은 어떨까?
생각 만으로도 가슴이 뻥뚫린다. 실제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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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현재는 전라남도 신안의 한 섬으로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이승철 대표 가족.
지난 2016년 봄 페이스북 계정을 시작하면서부터 아내, 그리고 반려견들과 함께 한 여행 사진들을 게시, 보는 이들에게 가슴 뻥뚫리는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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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산에서도 개들이 종종 걸음으로 따른다. 잠시 숨을 고를 때에는 행복이 뚝뚝 듣는 교감을 나눈다.
산과 들, 바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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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반려견들과 함께 한 모습들이 올라온다. 화보라도 해도 손색이 없다.
이 대표는 22일 겨울바닷가의 시원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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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를 타고 바닷가를 누비는 아빠. 그리고 그의 곁에 선 반려견 셋.
이 멋지고 행복한 풍경을 만들도록 허락해준 곳은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에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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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 리트리버 말리(9살), 아메리칸 아키다 헬리(8살), 그리고 누가 봐도 가장 활달한 보더콜리 봄(1살)이가 아빠를 보호하고, 교감을 나누고, 때로는 거침없이 뛰어논다.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게 저와 아내에겐 가장 큰 행복이죠."
그런데 사진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바로 아내 이유진씨. 부부가 서울에서 살 때 여성잡지 기자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진 기술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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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진을 찍는 역할을 맡다보니 유진 씨의 모습은 보기 어렵단다.
그래도 인생의 반려자 아내의 모습을 남기진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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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씨 역시 아이들과 남편과 하는 여행에서 남편 못지 않은 행복을 찾는 모양새다.
"이런 멋진 모습들이 나오는 것은 애들 덕분이고 아내의 수고 덕분이죠. 단지 저는 묻어갈 뿐이랍니다.ㅎㅎ"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사진도 더 잘 나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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