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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장수 고양이의 꾹꾹이

 

[노트펫] 사람 나이로 치면 무려 150살에 맞먹는 25살 장수 고양이의 늠름한 꾹꾹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SNS에 올라온 꾹꾹이하는 고양이 동영상. 주인공 고양이는 올해 한국 나이로 25살 된 밍키다.

 

 

어릴 적 젖을 빨던 기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꾹꾹이. 밍키는 20년 쌓인 내공을 갖고 꾹꾹이를 하고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영 태능고양이전문동물병원장과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 중 한 녀석이다.

 

 

밍키는 만 8개월이 됐을때 김 원장의 곁으로 왔고, 20년 넘게 함께 생활하고 있다.

 

25살의 나이에도 송곳니가 하나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건강한 편이다. 지금도 일반 건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있다.

 

"우선 낙천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 큰 것같고요. 평상시 물을 잘 마시면서 소식(小食식)해요~~"

 

김 원장은 밍키의 장수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

 

 

물론 꾸준한 치아관리도 빼놓을 수 없을 테다. 또 기력이 너무 떨어져 보인다면 영양보충을 위해 수액을 맞을 때도 있다.

 

김 원장은 고양이들이 약해졌을 때 수액을 맞출 것을 권장한다.

 

"종종 10년 넘게 저희 병원을 다닌 보호자들이 조심스럽게 밍키 잘 있느냐고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곤 놀라시죠."

 

나이가 든 고양이도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 동영상을 게시했다는 설명이다.

 

26년차에 접어든 태능고양이전문동물병원, 밍키가 30년차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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