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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막혔다는 말에 '뚫어뻥' 들고 나타난 멍멍이.."내가 도와줄개"

 

[노트펫] 갑자기 막혀버린 변기에 당황한 보호자가 도움을 요청하자 강아지는 후다닥 달려가 '뚫어뻥'을 가져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변기가 막혔다는 보호자의 말에 뚫어뻥을 물고 나타난 강아지 '케시'를 소개했다.

 

대만 가오슝시에 거주 중인 후이웨이민은 최근 강아지 케시 덕분에 난감한 상황에서 벗어났다.

 

후이웨이민의 반려견 '케시'와 '퀴안시'
후이웨이민의 반려견 '케시(우)'와 '퀴안시(좌)'

 

이날 그녀는 막힌 변기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후이웨이민이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자 의아하게 생각한 강아지들이 문 앞으로 우르르 몰려왔다.

 

그녀는 강아지들을 향해 "변기가 막혔어! 어떻게 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말을 유심히 듣고 있던 케시는 어딘가로 달려갔다.

 

 

우당탕탕 소리가 나고 잠시 뒤, 녀석은 입에 뚫어뻥을 물고 나타났다. 당장이라도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센스 있는 케시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그녀는 엄지를 들어 올리며 폭풍 칭찬을 해줬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련을 따로 시킨 건지 궁금하다", "빨리 간식을 줘야 한다", "강아지들은 진짜 똑똑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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