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로드킬 당하자 확인하려 길 한가운데 서성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라쿤 동영상이 네티즌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아이디 'A Ka'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캐나다 토론토에서 라쿤 두 마리가 찻길을 건너다가, 한 마리가 차에 치여 죽었다.
친구가 따라오지 않자, 이 라쿤은 도로에 쓰러진 친구에게 다가가지만, 친구가 죽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일어나라는 듯이 친구를 계속 건드려 본다. 그러면서 달려오는 차를 피하지도 않고 목 놓아 우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네티즌의 마음을 울렸다.
차가 계속 다니면서 결국 발길을 돌리지만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은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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