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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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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프
[검색결과 총85건]
강아지 공장서 입양된 강아지가 절룩거리는 이유?..관심 끌려고
2019.10.17
사진=The Dodo 화면 갈무리(이하) 강아지 공장에서 지내다 입양된 강아지가 불편한 걸음을 걷는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관심받고 싶을 때마다 절뚝거리며 걷는 강아지의 영상을 공개했다. '추이(Chewie)'는 생애 첫 6년을 강아지 공장 우리에 갇혀 보내다 구조됐다. 현재는 최고의 가족을 만나 마음껏 응석을 부리며 행복한 견생을 보내고 있지만, 처음 입양됐을 땐 모든 것을 두려워했다. 물론 여전히 추이는 가끔 겁을 먹지만, 가족의 도움으로 전보다 훨씬 더 용감해졌다. 그들은 추이가 더 많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줬고, 추이는 그런 가족을 너무 사랑했다. 때때로 추이는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들이 다른 개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질투심을 느낀다. 추이의 가족 중 한 명인 릭키 페레즈(Rikki Perez)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추이는 상당히 방어적이며, 내 반려견인 윌라(Willa)를 질투한다"고 말했다. 어느 날, 추이는 자신에게 가족들의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다리가 아픈 척 연기를 하는 것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If Willa wants to visit I will fake an injury for attention. #willaismybff #bossladysbaby #tiosmybuddy #grampshadtacos #attentionwhore #fakeaninjury #monstermash #ishouldgetanacedemyaward Chewie the hungry Yorkie(@snacktimechewie)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0월 3 6:07오후 PDT 그리고 이제 추이는 윌라가 너무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느낄 때마다 다리가 아픈 척을 하며 즉시 모든 관심을 다시 훔칠 수 있게 됐다. 페레즈는 "만약 내 개가 할머니에게 안겨 있으면 추이는 절뚝거리기 시작한다"며 "그러면 할머니는 윌라를 내려놓고 추이를 안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윌라가 집에 가자마자 추이는 기적적으로 완전히 괜찮아진다. 페레즈는 "내 개가 떠나자마자 절뚝거리는 소리도 멈춘다"고 웃었다. 분명 속이는 걸 알면서도 집을 절뚝거리며 걷는 추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 탓에 가족들은 그럴 때마다 매번 추이를 안아주고 괜찮은지 확인한다. 추이는 확실히 인생의 시작을 거칠게 했고, 지금 받는 모든 관심을 사랑한다. 그리고 때때로 그것을 충분히 확인하기 위해 약간 극적이어야 한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전수협 "피하주사 허용 자가진료 금지는 강아지공장 조장"
2017.05.29
전국 수의학과생 협의체인 전국수의학도협의회(이하 전수협)는 29일 반려동물 피하주사를 허용하는 정부의 자가진료 금지 지침안에 대해 규탄 성명을 냈다. 전수협은 "반려동물 피하주사 행위를 진료행위가 아닌 통상적 행위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자가진료 금지안은 기존의 시행령 내용과 크게 반대되어 이해하기 힘든 판단"이라며 "이는 자가진료 금지법의 기폭제가 됐던 '강아지 공장 사태'를 정부에서 도리어 조장하고 장려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전수협은 "자가주사 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유기견 양산의 근본 원인인 강아지 공장의 활성을 장려하고 조장하는 지침이고 동시에 동물 생명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러한 지침안을 확정 1주일 전에 소개하는 정책 진행 역시 날치기이며 관련 문제에 대한 재논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전수협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유기견 관련 대책을 강력히 주장하며 공약을 펼쳤던 것을 기억한다"며 "강아지공장을 조장하는 자가진료 금지안을 대통령과 정부가 방관하는 것은 직무유기임과 동시에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강아지공장" vs "유기동물 교도소"
2016.07.12
표창원 의원실 동물보호 맞짱토론 개최 동물보호단체 "강아지공장 폐쇄해야" 동물판매생산업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학대..전수조사해야" 지난 5월 불거진 '강아지공장' 파문이 동물보호단체와 생산판매업계간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국회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동물보호단체와 동물생산판매업계간 동물보호법 맞짱토론이 진행됐다. 표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관한 업계 의견 수렴이 공식적인 목적이었으나 파문을 둘러싼 두 집단간 공방이 주가 됐다. 사실 이것은 표 의원실이 의도한 것으로 그간 공식적인 자리에 설 기회가 없던 동물생산판매업계에 입장을 밝힐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표 의원실은 토론회를 트위터를 통해 중계하기도 했다. 동물보호단체와 동물판매생산업계가 12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마주했다. ⓒ노트펫 동물보호단체 대표로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와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가 나서 국내 번식장의 열악한 실태를 다시 주장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전진경 카라 이사는 "(생산판매업계의 주장에) 일부 공감가는 부분이 있으며 이 문제를 같이 해결해 가야 한다"며 "(업계가 주장하는) 생존권은 동물보호 주제에서 벗어난 이슈로 다르게 찾아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전 이사는 또 세계적으로 판매업을 금지해 가는 추세에 발맞춰야 한다면서 "강아지 번식 및 분양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려 해서는 안된다. 건강식품 등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산판매업계 대표로 강진기 한국반려동물총연합회 연구위원과 이경구 같은단체 사무국장이 나섰다. 이들은 개선할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번식장들의 미신고 운영과 관련해 "현재 서류를 갖춰 신고하려 해도 행정기관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받을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모든 번식장을 불법으로 모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이경구 사무국장이 동물보호단체의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실태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유기동물교도소'론이다. 일부 동물보호단체들이 유기동물을 갖고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사무국장은 "'교도소 수감' '이감' '사형집행'…. 지금 현재 전국에 있는 유기견보호소, 유기견관리센터에서 쓰이는 단어들"이라며 "포획당해서 들어가면 수감이라고 하고, 또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이감이라고 하며, 마지막에 죽는 것을 사형집행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기견을 포획하면 마리당 12만8000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고(대전시는 20만원), 또다른 곳으로 가서 즉 이감해서 지원금을 다시 탄다"며 "그들(동물보호단체)끼리는 개가 들어오면 '금송아지'가 들어왔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유기동물보호소를 통해 국고가 낭비되고 있고, 동물학대가 이뤄지는 곳이 바로 유기동물보호소"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측에 유기동물보호소 실태 전수조사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 발언은 동물보호단체들의 즉각적인 반발을 샀다. 전진경 카라 이사는 "남의 화장실이 더럽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라면서 "근거가 있느냐. 그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참관인으로 참석한 팅커벨프로젝트의 한 관계자도 "유기동물 보호 관련 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 사무국장은 "근거가 있다.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토론자로 참석한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현재의 동물보호) 개선방향에 대해 장기적 측면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동물의 보호, 복지, 권익은 나름대로 풀어가도록 하고, (업계 문제는) 현실에 맞게 보다 다른 법안으로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표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면서 농림부 측에 이번 이슈가 지나친 갈등으로 남지 않도록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생산판매업계가 유기동물보호소 문제를 거론, 보호단체들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게 됐다. 동물보호와 산업육성, 그리고 식용과 반려동물이 뒤엉켜 있는 가운데 출구를 위한 이해당사자간 모임은 시작됐지만 당분간은 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BC PD수첩, 도시 강아지공장·가정분양사기 다룬다
2016.06.14
방송 캡쳐 오늘(14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 애견숍 강아지들의 출생과 분양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속임수들을 파헤친다. 특히 도심 강아지공장과 함께 반려견 분양사기를 다룬다. 어떤 강아지를 분양받으셨나요? 지난달 SBS TV 동물농장에서 강아지 공장에 대한 내용이 방영된 후, 비윤리적인 강아지 생산과정을 비판하는 사람들과 가정견 분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정견은 번식장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자라 자연 교배로 태어난 강아지를 뜻한다. 그래서 가정견이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태어나 건강하다는 것이 애견인들의 입장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내부고발자에게 충격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고. "아이(강아지) 사진을 가정 분양인 것 마냥 찍어요. 자기가 안고 찍는다든지 상주견(숍에서 키우는 개)을 (어미 개인 척)같이 찍는다든지. 이런 식으로 가정 분양인척하고 카페에 올리는 거죠." - 前 애견숍 매니저 강하나(가명) INT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강아지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혈통 있는 고급 견종임을 강조하며 높은 분양가격에 분양하는 일도 있다. 그러나 제작진은 前 프리미엄 애견숍 직원에게 들은 혈통서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협회에서 발급해주는 혈통서는 애견숍에서 임의로 조작한 혈통서이며, 애견인들을 속여 더 비싼 가격에 분양하는 수단 중 하나라는 것. "프리미엄 숍이니까 혈통서 있고 혈통이 좋구나. 생각하고 분양을 받아 가시는 데, 그것(혈통서)을 제가 작성을 했거든요. 분양받아 가실 때 그 강아지 생년월일을 그때 그 자리에서 지어서 냈고, 그렇게 임시혈통서를 발급하면, 일주일 뒤에 애견연맹협회에서 다시 진짜 혈통서처럼 프린트해서 보내주거든요." - 前 프리미엄 애견숍 직원 김문정(가명) INT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 시대? 더 불안한 반려동물 시대 경기도 소재의 한 동물병원. 해당 동물병원은 분양숍을 함께 하고 있는 병원이다. 동물병원의 실장은 강아지가 집에서 모견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건강에 무리가 없으며 200만 원가량의 교배비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혈통을 자랑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제보자의 이야기는 달랐다. 제보자는 해당 동물병원의 강아지들은 한 시간 거리에 떨어진 상가건물에서 생산한 강아지라고 설명했다. "못 팔린 개들. 그런 것들은 이제 예쁘면 키워서 (어미 개로)올리는 거예요. 업계 말로는 ‘키워 올린다.’는 개 출산을 위해서 갇혀서 평생을 출산만 하는 개." - 前 동물병원 관계자 안정욱(가명) INT 해당 상가 건물의 주변 상인들은 밤만 되면 개 짖는 소리가 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강아지 공장으로 의심되는 상가 건물에서 사흘 동안 잠복한 결과 문제의 상가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상가 건물 안에는 인기 견종인 포메라니안 20여 마리가 중성화가 되지 않은 채 좁은 철장 안에 갇혀 있었고, 철장 안을 반복적으로 도는 이상행동을 하는 강아지도 있었다. 1년이 넘도록 열악한 환경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지만, 현행 동물보호법상 개는 주인의 소유물로 보기 때문에 유기하거나 학대하더라도 처벌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결론 내린다.
강아지공장 추방운동, ‘굿보이토토’ 화제
2016.06.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아지공장’에 대해 직접 방문조사를 벌여 모범 사육사와 견사는 적극 알리고, 동물을 학대하는 비윤리적인 견사는 퇴출시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수의사 권혁호(30) 씨와 사회적 기업인 크래프트링크의 고귀현 대표(30), 두 사람이 바로 주인공이다. 1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초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생산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 94곳 중 58곳을 직접 찾아다녔다.이들은 직접 발로 뛰며 ‘굿 브리더(모범 사육사)’와 ‘굿 켄넬(모범 견사)’을 선정해 SNS 등으로 홍보하는 ‘굿보이토토 소셜캠페인’을 벌여왔다. 권 씨는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수의대를 졸업한 뒤 영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켄넬과 브리더라는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됐다.”며 “그런데 지난해 말 한국에 돌아온 후 한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국내 강아지 사육 공장의 실태를 접하고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 귀현이와 함께 ‘강아지 공장을 없애는 프로젝트를 해보자’고 나서게 됐고,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 업체들의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봤다.”며 캠페인을 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캠페인의 들어간 ‘토토’는 자신이 어렸을 때 키우던 개의 이름이라고 한다. 고 씨는 “개장수로 속이거나 새벽에 기습 방문하는 등 100일 가까운 시간 동안 자체 전수조사를 했다”며 “현재까지 확인한 58개 업체 가운데 8곳을 굿 켄넬로 선정, 이곳의 사육사들을 인터뷰한 내용도 온라인에 배포했다”고 소개했다. 캠페인 운영기금은 고 씨가 대표로 있는 크래프트링크에서 보타이(나비넥타이) 판매 수익금의 10%를 기부하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공감펫톡
[검색결과 총2건]
흠 우리나라는 강아지번식장= 강아지공장?
2016.07.05
초딩들이 보는 잡지에 강아지 공장이 실리다니 솔직히 별로다. 이전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나왔다니 그건 봐줄 수 있다.  
잔인한 강아지 공장 처벌 법률 서명해주세요.
2016.03.15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82831강아지공장의 동물학대를 막아주세요. 아고라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