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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반려견 안고 전역 인사..'이제 떨어질 일 없을거야'

홍종현 인스타그램
홍종현 인스타그램

 

[노트펫] 배우 홍종현이 반려견과 함께 전역 인사를 전했습니다. 입대 전 반려견을 무척이나 걱정하던 홍종현이었는데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홍종현은 지난 19일 SNS에 "충성 사랑합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바닷가에서 '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홍종현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습니다.

 

홍종현은 "돌아보니 행복한 군 생활을 했습니다"라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 추억도 만들고, 값진 경험을 하고 건강히 전역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종현은 또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합니다. 충성 사랑합니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이는 허스키와 진돗개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로 올해 7살입니다. 홍종현은 입대 직전 공개한 브이로그에서 진이와 함께 한 산책 등 일상 모습을 공개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입대 전 진이와 함께...홍종현은 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입대 전 진이와 함께...홍종현은 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5년 간 함께 한 진이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당시 홍종현은 "다른 것보다 ‘진’이가 제일 걱정이었다. 이 큰 애를 어디에 맡기고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다행히 잘 맡아줄 수 있는 친구가 돌보아주기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년 6개월 새 홍종현도 더 멋있어졌고, 진이 역시 더 늠름해진 모습입니다. 친구들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을 것같다는 진이.

 

진이가 사회로 복귀하는 홍종현에게 더 든든한 존재가 되어줄 것같습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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