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경기 성남시 신구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년 경기 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취소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이번주말 열릴 예정이던 반려동물건강의료박람회가 취소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행사 주관인 경기도수의사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을 감안해 오는 21일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하고 이를 소속 수의사들에 통지했다.
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부천, 10월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총 3회를 계획하고 있었다. 일단 이달 행사는 취소하고 9월과 10월 행사에 좀 더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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