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대구 갤러리전에서 전시
반려동물을 뚱뚱하게 표현해 인간사회 부정적 모습 들춰내
▲ fat bugger, 36x17x14cm, mix media, 2015 |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갤러리 전(Gallery JUN)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이기철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Fat Pet' 으로 반려동물을 뚱뚱하게 표현함으로써 인간사회의 부정적 모습을 들춰냈다. 작품 소재에 있어서도 차별성을 갖는다. 조각에 유리, 타일 등 새로운 느낌의 물체를 사용했다.
이번 'Fat Pet전'에는 개, 토끼 등의 작은 동물은 물론 말 등 몸집이 큰 동물 2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 자신의 상상력으로 동물들의 모습을 재창조했다.
작가 이기철은 경북대 조소학과 전공한 뒤 현재 양평에서 창작활동 중이다. 정수미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대구문화재단 신진작가 선정사업 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선정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식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전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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