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가까이 가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그는 마치 한마리의 고독한 바다표범 같았다. 창밖에 적적하게 비가 내리는 지금, 나 역시 쇼파 위의 한마리 바다표범이 되어 쇼파와 자웅동체가 되어가고 있다." 는 글을 올린 가수 정기고, 바닥에 딱! 붙어 늘어진 강아지를 보며 자신의 상태와 같다고 생각하는 듯.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묻어나 있는 정기고의 인스타그램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다음엔 어떤 글이 올라올지 기대가 된다.
ⓒ노트펫, 정기고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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