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ple_스크래치 보드 위 혼합재료(Mixed Materials on Scratch Board)_205x255 |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청림 갤러리는 오는 16일 까지 '허지나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Animal Crossing, 동물의 숲'으로 작가 허지나는 사람들이 투영하고자 하는 감정이나 메시지를 동물의 형상에 반영하여 재현했다.
동물은 매우 순수하고 대대로 사람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온 생명체다. 때문에 인간은 그 어떤 것보다 동물을 가장 친근하게 받아 들인다. 뿐만 아니라 동물은 인간의 입장을 대변하는 도구로도 표현되기도 한다. 허지나의 작품들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과한 감정이나 메시지는 절제하기 위해 온순한 동물들을 위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사소한 인간의 감정이나 메시지는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우화적으로 표현했다.
허지나 작가의 초대전 'Animal Crossing 동물의 숲'은 30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신작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까만 스크래치 보드 위의 화려한 색이 뒤 덮인 콜라쥬가 접목된 작품은 보는 이에게 독특한 느낌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청림 갤러리 홈페이지(http://www.gcr.kr/rb/)를 참고하면 된다.
▲ 기다림_스크래치 보드 위 혼합재료(Mixed Materials on Scratch Board)_700x500 |
▲ Daydreaming_스크래치 보드 위 혼합재료(Mixed Materials on Scratch Board)_ 500x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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