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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개인기 시키는 수지..'간식 받곤 뒤도 안 돌아봐'

 

[노트펫]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반려견 데지에게 개인기를 시키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데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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숮이(@skuukzky)님의 공유 게시물님,

 

영상 속 수지는 반려견 데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쭈그리고 앉아 개인기를 시킨다.

 

시선을 간식에 고정한 채 신이 난 데지에게 수지는 "인사!"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데지는 고개를 빠르게 까딱거린 뒤 다시 간식을 빤히 쳐다본다.

 

수지가 "인사"라고 말하자 고개를 까딱거리는 데지.

 

칭찬을 해주며 데지에게 간식을 준 수지.

 

이를 받아먹은 데지는 잠시 수지의 손을 스캔하더니 간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쌩하니 가버린다.

 

수지 손에 간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뒤도 안 돌아보고 쌩하니 가버리는 데지.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데지가 간식만 얻어먹고 잽싸게 딴 데로 가는데요", "꿀 떨어지는 수지언니와 댕댕이", "수지랑 댕댕이 둘 다 넘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새 식구 데지를 소개한 바 있다. 현재 반려견 데지, 데이먼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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