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당장이라도 소파에서 흘러내릴 것처럼 자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기이한 자세로 잠을 자는 강아지에 대해 소개했다.
마크 치우(Mark Chiu)는 어느 날 집에 들어갔다가 반려견 자이자이가 몸은 소파에, 머리는 바닥을 향하는 자세로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평소 바닥에서 자던 녀석은 언젠가부터 소파의 푹신함을 깨닫고 그 위에서 자기 시작했는데 그 날은 생전 처음 보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10살이 된 뒤로 부쩍 식욕이 떨어지고 활동량도 많이 줄어 걱정을 하던 찰나였기에 마크는 깜짝 놀라 자이자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마크가 집에 온 줄도 모르고 '꿀잠'을 자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소파에서 흘러내릴 것 같은 자세임에도 곤히 자는 녀석을 보던 마크는 이 모습을 찍어 SNS에 올렸다.
마크는 "옆에 가도 깨지 않을 정도로 숙면을 취하고 있었음에도 자이자이는 소파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고양이 액체설에 이어 강아지 액체설이라니",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최소 전생에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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