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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눈앞에 놓인 장애물을 본 뚠냥이는 이를 뛰어 넘어가기 위해 힘차게 날아올랐다. 하지만 고양이의 생각보다 펜스는 높았고, 약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반려동물용 안전문을 넘어가려다 부숴버린 고양이 '프루덴스(Prudence)'를 소개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지역에 살고 있는 아담 스탠리(Adam Stanley)는 10살 뚠냥이 프루덴스와 함께 살고 있다.
프루덴스는 체중이 좀 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꽤나 날렵해 종종 우아한 점프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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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집안을 돌아다니던 프루덴스는 반려동물용 안전문 앞에 섰다.
안전문을 넘어가기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점프를 한 프루덴스. 하지만 거리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펜스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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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닫혀 있는 줄 알았던 안전문이 열렸고 펜스는 프루덴스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채 앞으로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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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부착돼 있던 안전문은 그렇게 힘없이 부서져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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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보통은 점프를 아주 잘 하는데 이 날은 웬일인지 실패했다"며 "힘 없이 부서진 펜스를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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