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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강아지 성장일기를 1분에 축약..`댕맘의 마음으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고메가 처음 보호자 집에 온 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고메가 처음 보호자 집에 온 날.

 

[노트펫] 강아지들은 금세 커버리기 때문에 더 애틋하고,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의 성장을 한 눈에 보여준 1분짜리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제 2살이 된 고메.
이제 2살이 된 고메.

 

2살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고메’는 베란다 난간에 난 틈으로 행인을 구경하길 좋아한다. 지난 2018년 1월1일생인 고메는 그해 3월 보호자 부부의 가족이 됐다.

 

누가 지나가나? 길가를 구경하는 고메의 뒷모습.
누가 지나가나? 길가를 구경하는 고메의 뒷모습이 점차 자랐다.

 

보호자는 그때부터 2년간 고메가 거리를 구경하는 뒷모습을 틈틈이 촬영했고, 그 영상들을 1분짜리로 편집해서 지난 17일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성장일기는 22일 현재 조회수 65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보호자는 “고메의 첫 시리즈. 처음 베란다 구멍 밖을 내다본 날부터 성장을 1분에 정리했다”며 “이렇게 컸다”고 감탄했다.

 

영상에서 고메가 자라면서, 베란다 틈에 앞발을 들어 올리던 고메가 어느새 고개만 내밀어도 길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길에서 올려다보면, 고메는 이런 모습이다.
길에서 올려다보면, 고메는 이런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멋진 기록이”, “정말 귀여워서 계속 봐버렸다” 등 많은 댓글을 남겼다. 베란다 구멍도 점차 작아져서, 나중에는 몸을 넣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는 댓글도 있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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