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홈페이지 캡쳐

풍성한 한가위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강쥐와 냥이에게 현금을 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한복을 사 입히는 것은 어떨까. 

이마트몰이 쇼핑몰 '더 독'과 제휴해 반려견의 추석빔을 준비했다.

드라마 대사처럼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한 한복이라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

기존에도 반려동물에게 한복을 입히는 경우는 많았다. 하지만 1년에 몇 번 못 입는 한복인지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제 열풍이 한복으로 이어졌는지 고급한복의 출시로 가격대가 확 올라갔다.

ⓒ이마트몰 홈페이지 캡쳐

고가의 가격만큼 누빔, 색동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구성 역시 바지저고리에 은사조끼 게다가 노리개까지. 은박복건에 복주머니는 악세사리다. 한복 디테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금수자수를 일일이 앉히고 손바느질을 이용했다. 선녀와 나무꾼 등 전래동화 컨셉의 한복도 이색적이다.

이마트 내 자리한 '더독' 관계자는 "한복의 수요는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찾으시는 고객들은 반려견이 풀 착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마트몰 홈페이지 나 더 독 홈페이지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