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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출근길 가로막는 '프로방해러' 고양이 "가긴 어딜 가!"

 

[노트펫]집사 다솜 씨는 출근을 하기 위해 옷방에서 가방을 꺼내 거실에 내놓았다.

 

잠깐 안방에서 필요한 것을 챙기고 거실로 나왔을 때

 

다솜 씨는 가방 쪽으로 가지 못하고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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