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주시 |
[노트펫]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9일까지 옥정동 독바위 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양주시 옥정동 889번지 일원 독바위 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됐다.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로 구분됐으며, 내부는 놀이기구, 벤치,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과 외부는 퍼걸러(쉼터) 등 휴식공간을 갖춰 이용객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내부 시설 점검과 소독 등을 위해 휴장한다. 놀이터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자 및 가족은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에 지정된 맹견, 사나운 개, 질병이 있는 개 등은 출입할 수 없다.
지난 20일 개장할 이래 처음 엿새 동안 반려견 334마리에 579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55마리, 96명이 이용했다.
시는 3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시설 및 운영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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