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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종류 및 훈련 과정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장애인 안내견이라고 한다면, 시각 장애인 안내견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안내견들은 시각 보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을 돕고 있는데요. 다양한 안내견 종류 및 훈련 과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내견 종류 및 훈련 과정은?

안내견 종류, 아주 다양해요

사실 안내견 종류로는 청각 장애인 안내견, 지체 장애인 안내견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특별히 크기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코카 스파니엘, 요크셔테리어 같은 중소형견들도 안내견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어요. 

안내견 훈련 과정 알아보기

1. 후보견 선발

안내견은 후보견 선발부터 아주 까다로워요. 우선, 안내견 학교에서 태어난 강아지들 중 후보견을 선발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건강하면서 아주 똑똑한 성격의 강아지만 후보견이 될 수 있어요.

2. 퍼피워킹

생후 약 50~60일 정도 된 강아지들은 퍼피워커라고 불리는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약 1년간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돼요. (청각 장애인 안내견의 경우 약 1개월) 퍼피워킹을 하는 중에도 정기적으로 안내견 학교의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최근 퍼피워킹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삼성화재 기준 약 5~6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3. 훈련하기

퍼피워킹을 마친 강아지는 안내견으로 적합한지 평가를 받아요. 이 평가에서 합격한 강아지들은 약 6~12개월간 안내견 훈련을 받은 후 장애인에게 분양됩니다.

이때 강아지가 받는 훈련은 시각, 청각, 지체 중 보조할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 안내견의 경우 장애물 인지와 길 안내를 배워요. 청각 장애인 안내견은 일상의 다양한 소리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체 장애인 안내견은 옷을 갈아입거나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오는 등의 훈련도 한다고 해요.

이 훈련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약 50% 이상의 강아지는 안내견 평가에서 불합격한다고 해요. 이때, 안내견 후보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치료견, 재활보조견, 인명구조견 등의 직업견이 되거나 일반 가정에서 반려견으로서 살게 됩니다.

+) 안내견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은?

안내견 은퇴 후에는?

강아지가 약 10살이 되면 노년기에 접어들어요. 따라서, 안내견들도 10살이 되면 은퇴를 하고 평범한 강아지로서 살게 되는데요. 안내견 학교로 돌아가 남은 견생을 보내기도 하지만, 도움을 받은 장애인이나 일반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맞이하기도 합니다.

퍼피워킹을 했던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맞는 경우도 많으며, 이런 경우 일반 가정보다 우선순위라고 해요. 특히, 최근에는 은퇴 안내견 입양에 관한 관심도 커져 입양 대기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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