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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에티켓,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과거에 비해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만큼 안내견 에티켓 및 출입 등 안내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안내견을 만났을 때, 어떤 행동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주의하면 좋은 점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안내견 에티켓 이렇게 지켜요!

보행 중인 안내견을 만났을 경우,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의 집중력이 떨어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는 장애인의 안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합니다.

  • 쓰다듬지 않기
  • 먹을 것 주지 않기
  • 말을 걸거나 부르지 않기
  • 사진 찍지 않기

무조건 안내견을 만지면 안 되는 것은 아니에요. 보행을 하지 않고 있는 강아지라면, 보호자의 허락을 맡은 경우에는 강아지와 인사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강아지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않을 때 함께 놀아주는 거예요. 이때는 안내견이 하네스를 매지 않고 있어요.

또한, 시각 장애인의 경우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서 버스 번호나 신호등이 바뀌는 것을 알려주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둡시다!

안내견이 사람들에게 보호자 없이 다가가거나 짖는다면, 위급 상황이라는 의미일 수 있어요. 그러니 안내견을 따라가서 돕거나 119 등에 도움을 요청합시다.

안내견 거부, 안돼요!

안타깝지만, 안내견을 거부해서 논란이 된 일들도 있는데요 ㅠㅠ. 법적으로 안내견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안내견 출입을 거부하는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어요.

하지만, 정당한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법안이 아직 없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여전히 많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국회에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참고로, 퍼피워킹 중인 강아지 역시 안내견과 동일하게 거부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아둡시다.

주의! 중소형견도 안내견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장애인 안내견이라고 한다면, 골든 리트리버나 래브라도 리트리버같은 대형견만 안내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푸들이나 말티즈 같은 중소형견들도 안내견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 이런 중소형견들은 청각 장애인 안내견으로 주로 활동해요. (종종 지체 장애인을 돕기도 해요)

따라서, 중소형견이라고 해서 안내견이 아니라고 출입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꼭 알아둡시다!

 

안내견 에티켓,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에 대하여 비마이펫 라이프에서 더 읽어보세요

비마이펫 님의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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