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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자기 모습 보고 '마징가 귀'한 채 하악질하는 고양이.."너 누구냐옹!"

ⓒ노트펫
사진=DailyMail 화면 갈무리(이하)

 

[노트펫] 거울 속 자신과 싸움을 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마징가 귀를 한 채 하악질을 하는 고양이 '클로드(Claude)'의 모습을 소개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에 사는 7살 난 고양이 클로드.

  

최근 클로드의 집사는 위층에서 나는 클로드의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다른 동물이 침입했다고 생각한 그녀는 서둘러 위층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커다란 거울 앞에서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클로드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녀석은 거울에 비친 자기의 모습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클로드는 몸을 낮춘 채 거울 속 적(?)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마징가 귀를 한 채 이빨을 드러내며 하악질을 하는 등 금방이라도 공격할 듯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함을 느낀 듯 동그래진 눈으로 한참 거울을 응시하던 클로드.

 

경계를 완전히 풀지 않은 채 중간중간 하악질을 하지만 무언가 이상하다는 듯 발을 내리고 집사를 쳐다보는 모습이다.

 

 

집사는 그런 클로드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입소문을 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강아지도 어릴 때 거울 속 자신과 끝나지 않는 싸움을 했었다", "쫑긋한 귀가 너무 귀엽다", "멋쩍은 듯 집사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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