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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내려놓자마자 품에 안긴 댕댕이..`차례 기다렸댕`

엄마 품에 안기고 싶어서, 엄마가 노트북을 내려놓을 때까지 기다린 반려견 머피. [출처: 머피 틱톡]
엄마 품에 안기고 싶어서, 엄마가 노트북을 내려놓을 때까지 기다린 반려견 머피.
[출처: 머피 틱톡]

 

[노트펫] 주인이 노트북을 내려놓을 때까지 반려견이 차례를 기다렸다가 품에 안겨,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반려견 ‘머피’의 주인은 지난 12일 틱톡에 노트북을 내려놓자마자 바로 품에 안긴 머피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조회수 34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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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는 엄마가 노트북을 할 때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아는 듯하다. 영상에서 머피는 옆에서 엄마만 바라보면서 엄마 품에 안기고 싶은 것을 참고 또 참는다.

 

마침내 엄마가 노트북을 내려놓자 1초 만에 엄마 품에 안긴다. 머피의 얼굴에 비로소 행복과 만족감이 피어오른다. 주인은 “포옹쟁이는 틱톡에서 공유될 자격이 있다.”며 머피를 자랑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다정하고 예의바른 머피를 칭찬하며 머피 엄마를 부러워했다. 한 네티즌은 “거짓말이 아니라 나는 머피를 위해 죽을 수 있어요.”라고 극찬했다. 다른 네티즌은 자신이 엄마라면 “미안해요. 오늘 일할 수 없어요. 내 반려견을 껴안아줘야 하거든요.”라고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렇게 하도록 훈련시켰나요? 사랑스러워요.”라고 감탄했다.

 

주인은 추가 영상을 통해서 머피를 조련한 게 아니라 머피가 원래 포옹을 좋아하는 개라고 설명했다. 머피가 사실 놀러오는 친구들 품에 안기는 것도 좋아하고, 입양 첫 날부터 낯가림 없이 주인의 품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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