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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새 잡으려고 냥펀치 날린 고양이..'자고 있던 허스키는 개리둥절'

ⓒ노트펫
사진=Twitter/@buitengebieden_(이하)

 

[노트펫] TV 화면 속 새를 잡으려고 하는 고양이와 그 모습을 본 강아지의 반응이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각) 브라질 포털 iG는 TV에 냥펀치를 날리는 고양이와 그 소동에 잠에서 깬 시베리안 허스키의 영상을 소개했다.

 

 

 

트위터 계정 '@buitengebieden_'에 지난 18일 "오, 루시, 다시는 그러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영상 한 편이 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TV를 보고 있는 고양이 '루시(Lucy)'와 침대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블루(Blue)'의 모습이 담겼다.

 

화면 속 새를 잡기 위해 점프해 냥펀치를 날린 루시.

 

그 소리에 깜짝 놀란 블루는 잠에서 깨 일어나더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보호자를 바라보는 표정이다.

 

엉뚱한 행동을 선보이는 루시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선보이는 블루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허스키가 주인을 바라보며 '저 이상한 아이를 어떻게 처리할 수 없습니까?'라고 묻는 것 같다", "허스키의 표정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와 사람 같은 허스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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