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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여행 전후 표정 변화.."이렇게 힘들 줄 몰랐댕"

 

[노트펫] 보호자와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강아지는 너무 신나게 놀아서 지쳤는지 피곤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보호자와 함께 여행을 가기 전과 다녀온 후 너무 다른 표정을 지어 보인 강아지 '마슈'를 소개했다.

 

 

대만 타이중시에 거주 중인 라이시우칭은 며칠 전 강아지 마슈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슈는 무척 들떠 보였다. 녀석은 떠나기 전부터 해맑게 웃어 보였다.

 

 

그렇게 1박2일간 라이시우칭과 마슈는 신나게 놀았다. 산책 겸 운동 겸 많이 걷고 뛰었는데 대충 계산을 해보니 약 205km 정도 됐다.

 

여행을 마지막 날 다시 오토바이에 올라탄 마슈는 첫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녀석은 무천 지친 표정으로 그녀를 빤히 쳐다봤다. 당장이라도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말을 할 것만 같다.

 

 

이 모습을 본 라이시우칭은 자신의 SNS에 마슈의 표정 변화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엄청 지쳐 보인다. 재미있게 논 모양이다", "표정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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