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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26일과 27일 이틀간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유기견 입양 행사를 진행한다.
슈퍼 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달봉이네보호소의 어린 강아지들 새주인을 찾아주게 된다.
달봉이네보호소는 은평 뉴타운 재개발로 버려진 개들 70여 마리가 모여 살며 번식을 해 현재 약 180마리까지 늘었다.
중성화 진행 전 임신이 되어 현재 태어난 강아지들이 약 50마리 정도이며 이중 눈도 못 뜬 채 수유 중인 강아지가 20마리 정도 된다.
입양에 관심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정해진 날자와 시간에 카라 더불어숨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02-3482-0999)
카라 홈페이지 보기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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