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uminoriharu/ |
[김민정 일본 통신원] SNS 상에서 인기를 끄는 반려동물들이 늘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닌다. 특히 시바견을 중심으로 스타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올해 6섯살의 암컷 시바 사나는 최근 들어 멍스타그램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는 개다.
https://www.instagram.com/uminoriharu/ |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3만명을 넘고, 매일마다 5000건의 좋아요가 달리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잘 나가는 동물이면 누구나 찍는다는 사진집도 발간했다.
사나가 인기를 얻은 비결은 반전 매력이다. 어예쁜 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못 생겨 보이거나 재미있는 표정을 많이 짓는다. 특히 포즈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성격도 낙천적이다.
https://www.instagram.com/uminoriharu/ |
이렇다해도 무엇보다 일본인들이 시바견에 대한 사랑이 인기의 비결일 듯하다. 시바는 양육조사에서 항상 5위 안에 드는 인기견이다. 그만큼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가까이에서 사람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진돗개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이 대부분인 우리 주거 구조에 적합하지 않아 도심에서 키우는 이들을 찾아 보는 것이 꽤나 어려운 편이다.
만일 마당 너른 집에서 사는 집에서 진돗개를 키우고 있다면 사나와 같은 스타견을 꿈꿔볼 수도 있을 성싶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