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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고양이랑 사진 찍기 참 어렵다.

걸그룹 에프엑스 탈퇴 후 연기 활동에 나선 설리가 힘든(?)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마리의 반려묘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설리와 셀카 찍는 게 너무 귀찮아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가 포착됐다.

 

 

(설리의 반려묘 스핑크스 '돌')

 

"나랑 사진 좀 찍자"

 

 

 

"그렇게 싫으니"

 

 

 

"고맙다..."

 

 

(설리의 반려묘 스핑크스 '블린')

 

"블린이도 성공"

 

 

(설리의 반려묘 아비시니안 '모래')

 

"모래랑 사진 찍는 건 쉽지 훗"

 

 

사진 속 고양이는 설리의 첫째 반려묘 아비시니안 '모래'와 1998년 CFA(고양이애호가협회)에 잡종 부문으로 등록된 스핑크스 고양이다.

 

얼핏 봐서는 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단모종 고양이 중 하나인 스핑크스는 다른 고양이들과 차별화된 외모 탓에 신기하다, 귀엽다, 징그럽다 등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양이 중 하나다.

 

 

 

 

 

 

박주영 기자 jju14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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