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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바르면 고소한 고양이 발바닥 향기가

[김민정 일본 통신원] 일본에서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인기를 끌면서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제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이 발바닥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핸드크림도 그중 하나다.

 

젤리라고도 부르는 고양이 발바닥에 취해 있는 집사들이 꽤 된다. 제발 한 번만 눌러보고 싶다는 의견에서부터 그 고소한 냄새에 끌린다는 이들도 많다. 이 제품은 여기서 착안했다.

 

인터넷 쇼핑몰 페리시모라는 곳의 고양이사업부가 출시했다.

 

고양이 발바닥처럼 탄력있는 아름다운 피부를 목표로 제품을 구상하다가 조사 단계에서 고양이 발바닥 향기를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애묘가의 의견을 수용해, 그 냄새를 핸드크림에 담았다.

 

히알루론산과 콜라겐등을 배합해 보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애묘가들의 의견 중 다수를 차지한 '팝콘' 냄새를 기본으로 약간의 달콤한 향을 첨가해 만들었다.

 

사용자들은 고양이 발바닥의 고소한 냄새가 충실히 재현돼 기분도 좋아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50그램 들이로 우리돈으로 1만원을 좀 넘는다. 

 

단, 이 제품은 사람 제품으로 고양이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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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2016/03/25 17:42:40
    맘에 드네요~

    답글 0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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