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쥐도 잡아먹는 ‘네펜데스’..'식충식물 보러가자!'

서울대공원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동물원내 온실식물원과 야외식물원에서 오는 15일까지 “식충식물과 수생식물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식충식물중 가장 큰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네펜데스’ 와 1/10초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먹잇감을 낚아채 덫 안에 가둬버리는  ‘파리지옥’,  코브라 뱀을 연상시키는 ‘다링토니아’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네펜데스’ 중 먹이통의 길이가 큰 것은 30cm에 달하며 너비도 6cm 정도로 커다란 벌레는 물론 개구리나 도마뱀을 먹이로 살아간다. 실제로 전시된 표본 중에는 들쥐를 잡아먹은 것도 볼 수 있다.

 

ⓒ노트펫   '네펜데스' <사진제공 : 서울대공원>


식충식물 하면 흔히 떠올리는 “파리지옥”은 1/10초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먹잇감을 낚아채 덫 안에 먹잇감을 가둬놓고 잎 표면의 샘에서 곤충 소화액을 분비해 영양분을 섭취한다.

 

ⓒ노트펫   '파리지옥' <사진출처 : 서울대공원>

  
‘다링토니아’는 모습이 코브라뱀의 날름거리는 혀의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코브라릴리”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이번 전시회에 특별 공개된다.

 

ⓒ노트펫  '다닝토니아' <사진출처 : 서울대공원>

 
특히 전시기간중 목,금,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3시에 식물해설사가 식충식물의 생활사와 특징에 대해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도 해준다.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