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주인님 모시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갖은 음식 갖다 바치느라 허리 휘어지는 집사들. 그런 집사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최근 국정농단에서 대통령 탄핵으로 비화화는 정국 상황에서 이를 풍자한 고양이 티셔츠가 등장했다.
티셔츠는 '민주노총'을 본 떠 '민주묘총'이라는 글씨와 고양이 로고가 박혀 있다.
티셔츠 제작 업체는 노동가요 '철의 노동자'를 개사, "아아 민!주!묘!총! 우리의 사랑 집사질로 이룬 사랑 캣닙! 간식! 우리의 무기 너와나- 너와나- 철의 묘동자"라는 추임새도 만들었다.
제작 업체는 "각종 집회, 집들이, 파티, 동물병원 등에서 입기에 좋은 티셔츠"라며 "시국이 시국인만큼 기존 제품에 비해 소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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