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청에서 청사 별관 옥상에 길고양이 쉼터를 마련했다.
길고양이 쉼터는 약 15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현대건설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강동구 수의사회가 길고양이 진료와 예방 접종을 하고 네슬레 퓨리나가 후원한다. 운영은 지역 캣맘들이 맡는다.
구청은 쉼터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입양과 분양도 진행한다.
강동구는 2013년 5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모델을 제시했다. 급식소는 현재 61개곳에 달한다.
한편 강동구청은 동물구조와 보호지원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채용한다.
기간제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10개월 간 주 6일(평일 7시간, 토요일 5시간) 근무하게 된다. 15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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