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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가구당 2가구, 반려동물 키운다

<자료: 2014 서울서베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2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

 

서울시가 18일 발표한  '201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자료는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반영하는 217개 지표(12개 분야, 42개 영역) 가운데 하나이다.

 

서울시민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은 지난해의 16.7%보다  2.1% 높아진 18.8%로 나타났다. 이는 10가구 중 2가구의 비율인 셈이다.

 

가구주 연령별로는 20대 이하(22.1%)와 50대(21.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지난해에도 50대 연령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었다. 또한 고학력(대학원 이상 31.2%)일수록, 아파트 거주자(20.5%) 일수록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았다.

 

올해는 지역별로 비율을 발표했는데, 서초구(33.2%)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강동구(28.0%), 강남구(2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에 많은 동물 병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측 가능한 조사 결과였다.

 

또 반려동물의 취득경로로는 무상 입양이(38.0%)로 가장 높았고, 동물판매 업소 매입(35.1%)과 유상 입양(20.1%)이 뒤를 이었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관련분야의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서울의 미래를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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