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오테마치 목장' 내부 |
[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도쿄 시내 한복판에 소 목장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일본 방송 'TBS'가 도쿄시 한 빌딩에 등장한 목장 소식을 전했다. 소와 염소, 돼지 등을 기르는 '오테마치 목장'이다.
오테마치 목장은 건물 13층에 위치한 '도시형 관광 목장'으로, 치바현 목장에서 하루 2번 사료를 실어 오며 거대한 냄새 제거 스프레이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목장들의 가축들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고, 앞으로 낙농 인재를 육성하겠단 목표에서 만들었다.
이 목장을 개장한 '파소나 그룹' 대표는 "유제품 수입이 꾸준하기 때문에 업계의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낙농업계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파소나 그룹은 이 목장을 통해 업계에 대한 관심과 낙농업계 취업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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