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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게섯거라'..포메계에 뜬 새로운 별 '지프'

설문조사의 인기 견종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포메라니안. 깜찍한 얼굴답게 애교도 많은 귀여운 악동이다. 그래서일까. 유독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메라니안이 많다. 인형 같은 외모에 다소 무서운(?) 끼까지. 최근 포메계에 새로운 별이 떴다. 

 

ⓒ부(BOO) 페이스북 캡쳐

 

포메라니안의 원조 스타 '부(BOO)'

 

'포메앓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는 이미 유명 스타다.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 수만 1700만이 넘는다. 세계적 스타 탐 크루즈의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 수가 1000만 정도 이니 부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는가.

 

부는 2006년 미국에서 태어나 올해 10살이다.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외모와 애교로 유명해졌다. 한때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애견미용을 맡길 때 "부처럼 해주세요!"라는 말이 유행이었을 정도.

 

ⓒ부(BOO) 페이스북 캡쳐

 

각종 유력 일간지를 장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개라는 별칭을 얻은 부는 닭고기와 치즈를 좋아하고 다른 강아지와는 달리 옷입기를 좋아하는 영락없는 스타다.

 

부의 일상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개의 삶(Boo : The Life of the World's Cutest Dog)' 책도 나왔다. 현재 부는 다른 강아지 블루, 버디와 가족이 돼 살고 있다. 다른 귀여운 포메라니아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부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부(BOO)가 보고싶다면?

 

 

 <출처:https://youtu.be/f9jXlp8tY1c>

 

 

"끼가 철철, 매력이 뚝뚝" 신성 '지프(Jiff)'

 

ⓒ'지프(Jiff)' 페이스북 캡쳐

 

'지프'는 부의 인기를 위협할 만한 떠오르는 스타다. 부가 외모 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면 지프는 신세대 포메(?)답게 끼로 승부한다. 페이스북 구독자는 이제 140만 정도로 '부'를 넘으려면(?) 시간이 한참 더 필요하지만 지프는 2015 세계 독 어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로 선정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세계적인 가수 케이티 페리의 '다크호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바나나 리퍼블릭, 3M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홍보모델, 영화 '벨리의 모험'에도 출연한 만능엔터테이터다.

 

ⓒ'지프(Jiff)' 페이스북 캡쳐

 

무엇보다 지프를 알리게 된 계기는 '두발 서서 달리기!' 이게 가능할까 싶지만 영상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며 수긍하게 된다. 지프는 '두발로 서서 빨리 달리기'로 기네스북까지 등재됐다. 지프의 영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합성아니야?"를 외치게 된다는 우스개 소리도. 게다가 달리면서 발차기까기 하면서 포메팬들을 까무라치게 했다. 

 

지프는 올해 6살로 부보다 무려 4살이나 어리다. 또 일본 매니지먼트회사의 관리까지 받고 있다. 지프가 향후 얼마나 더 활발한 활약을 보여줄지 포메앓이들에게 새로운 스타의 탄생은 더없이 반갑기만 하다.

 

▼ 지프(Jiff)가 보고싶다면?

 

 

<출처: https://youtu.be/pM1dJGjRHOc>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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