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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목줄 낀 강아지, 배달 기사 덕분에 목숨 건져

ⓒ노트펫
사진=YouTube/South China Morning Post 영상 갈무리(이하)

 

[노트펫]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낀 강아지가 배달 기사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지난달 26일(이하 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혼자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목줄이 끼여 위험에 처한 강아지가 배달기사의 침착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된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후베이성 징먼시의 한 아파트 CCTV에 촬영된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매달린 아찔한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혼자 탑승한 강아지 한 마리. 강아지의 목줄은 길게 늘어져있는 모습이다. 주인은 보이지 않는다. 

 

문이 닫히자 길게 늘어져있던 끈이 문틈 사이에 꼈고,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끈이 당겨지며 강아지는 그대로 허공에 매달려 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쳤다.

 

다행히 한 층 아래에서 문이 열렸고, 그 앞에 서있던 배달 기사가 그 모습을 발견했다.

 

 

기사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잠시 뒤로 물러섰다가 즉시 강아지를 안은 뒤 목줄을 풀어 무사히 구조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배달 기사의 침착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으며, 엘리베이터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후 구조된 강아지는 경비원에 의해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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