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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뿔 빼놓고 간 무스..CCTV에 잡힌 희귀 영상

 

미국 알래스카 주 집 앞에 뿔을 두고 간 무스. [출처: TikTok/ kfattruck]
미국 알래스카 주 집 앞에 뿔을 두고 간 무스. [출처: TikTok/ kfattruck]

 

[노트펫] 무스(말코손바닥사슴)의 뿔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순간이 주택가 보안카메라에 포착됐다. 평생이 한 번 보기 힘든 모습이라서, 그 영상이 193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誌)에 따르면, 알래스카 주(州)에서 무스 한 마리가 주택 앞에 잠시 선다. 무스는 몸을 흔들더니, 뿔을 툭 떨어뜨리고 사라진다.

 

집 주인 챈스 보거트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내 사냥 친구들 모두가 살면서 그것을 단 한 번도 눈으로 본 적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희귀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akfattruck Check this moose shedding antlers on camera at my brother and sister in law house! #fyp #viral #moose #wildlife #video #alaska #animals #epic #adventure #wildlifelover #deer #moosehunt original sound - AK Fat Truck

 

보거트는 지난 16일 틱톡에 무스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6일 현재 1930만회 넘게 조회됐다.

 

누리꾼들은 사슴이 떨어뜨리고 간 뿔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보거트는 무스의 양쪽 뿔을 들고 있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챈스 보거트가 무스의 뿔을 들고 있다.
챈스 보거트가 무스의 뿔을 들어 보였다.

 

한편 무스 수컷은 머리 좌우에 편평한 뿔이 나는 데, 길이가 1.3~1.5m에 달한다. 9~10월 번식기에 암컷을 두고 격렬하게 싸우며, 번식기가 끝나면 뿔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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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우리 2022/12/28 05:41:45
    신기해요

    답글 3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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