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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미친(?)' 리트리버가 폭풍으로 물에 잠긴 도로 보면 생기는 일...'여기가 천국!'

ⓒTiktok/@chelseamullock
ⓒTiktok/@chelseamullock

 

[노트펫] 폭풍으로 인해 물에 잠긴 도로를 보자 세상 신이 난 리트리버의 모습을 지난 2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영국 웨일스 지역에 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우디(Woody)'의 보호자는 지난 25일 자신의 틱톡 계정 @chelseamullock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chelseamullock storm bert made Woodys dream s come true #dogsoftiktok #labrador #stormbert ♬ original sound - Chelsea

 

"우디의 꿈을 실현시킨 폭풍 버트"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막 현관을 나서는 우디의 모습이 담겼다.

 

주말 사이 웨일스 지역을 강타한 폭풍 버트로 인해 물에 잠긴 도로.

 

ⓒTiktok/@chelseamullock
ⓒTiktok/@chelseamullock

 

평소 물이라면 정신을 놓아버릴 정도로 좋아하는 버트는 수영장으로 변해버린 집 앞 도로를 보자 잔뜩 신이 난 모습인데.

 

물에 잠긴 도로를 이리저리 달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27일 기준 16만 8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매일 밤 그것을 위해 기도했는데 마침내 이뤄졌다는 사실에 흥분한 강아지", "목욕물 빼고 모든 물을 사랑하는 전형적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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