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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한 주인 머리 핥아먹는 댕댕이 '빡빡이맛 사탕'

ⓒ노트펫
사진=instagram/@yun__dalbong (이하)

 

[노트펫] 삭발한 주인의 민머리가 신기했는지 구석구석 열심히 핥아대는 강아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츄파춥스 빡빡이맛"이라는 글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와 큰 관심을 끌었다.

 

영상에는 누워 있는 주인 뒤에서 작은 시바견 강아지가 열심히 주인의 머리를 핥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짧게 삭발한 남자 주인의 머리가 신기했는지 혓바닥으로 이곳저곳 돌려가며 핥고 있는 녀석.

 

ⓒ노트펫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혓바닥으로 열심히 음미하다가 살짝 깨물어보기도 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과연 무슨 맛일까" "무아지경" "댕댕이 백태 제거 중?" "깨무는 거 너무 웃김" "빡빡이맛이래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
음~ 바로 이 맛(?)이개!


이 강아지의 이름은 '달봉이'다. 이 영상은 지난 9월 달봉이의 보호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영상인데 최근 다른 계정에 올라오면서 다시금 인기를 끌었다.

 

이 장면은 달봉이가 5개월 때 찍었던 모습이라고. 보호자는 "당시 달봉이가 삭발한 머리의 까실까실한 느낌에 푹 빠져서 수시로 머리를 핥곤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제 1살이 된 달봉이는 노는 걸 좋아하는 장난꾸러기란다.

 

"장난기도 많지만 너무 순해서 강아지 친구가 엉덩이를 물어도 가만히 있을 정도로 착한 아이다"라는 보호자.

 

ⓒ노트펫
오늘은 또 뭘하고 놀까나~

 

ⓒ노트펫

 

이어 "달봉아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살자. 사랑해~!"라며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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