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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포천 '고모호수공원'

안녕하세요! 큰 개와 작은 개가 함께 지내는 반려생활 여행 에디터 호가호수네입니다! 오늘은 2024년 포천시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 선정된 고모 호수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6km 둘레길이 있는 [고모 호수공원]

≫ 위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678-1
≫ 동반 규정 : 크기 제한 없이 동반 가능, 배변 수거 및 리드줄 착용 필수

      🔉 방문 전 참고해주세요! 
     - 호수공원 주차장 공간 여유 있는 편입니다.
     - 숲길 산책로도 있다보니 벌레 퇴치제 필수예요.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더 좋은 곳 

 

고모 호수공원 입구에 큰 광장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여러 행사도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 시설도 있고, 몇 가지의 조각 작품도 있었어요. 화장실과 벤치 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소풍 나오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모기, 진드기가 창궐하는 시기이다 보니 해충 기피제 잘 챙기시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아요.



 다양한 코스가 섞여있는 둘레길 

 

고모 저수지를 따라 걷다보면 하늘이 정말 넓고 물에 비친 하늘까지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 풍경을 보며 걷기 시작합니다. 광장 오른편의 물고기 모양 조각을 통과하면서부터 수변 데크길이 시작돼요. 왕복으로 오고 가는 사람들이 지나가기엔 무리 없는 너비의 데크인데, 그래도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강아지 줄은 짧게 잡아주는 센스 장착 필요!!

 

 

특히 고모 호수공원은 공릉숲의 자락이기도 해서 수변 데크길 뿐만 아니라 저수지 다리도 지나가고, 숲 길도 있답니다. 평지 산책만으로는 운동이 되지 않고, 나무 데크만으로는 촉감이나 후각적으로도 크게 재밌지 않은데, 고모 호수공원 둘레길에는 숲길과 흙길, 그리고 야자매트 깔린 나무 그늘 길도 나와요.

 

강아지들은 데크 길만 걷다보면 냄새 맡을게 없어서 그냥 재미없이 마냥 보호자 따라 걷기만 할텐데 이렇게 중간에 숲길이 나오니까 강아지는 풀 냄새도 맡을 수 있고, 보호자는 하늘도 한 번 쳐다보게 되고 새 소리도 듣을 수 있어서 산책 코스가 너무 좋더라구요.



 강아지랑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 

 

소형견들은 2.6km를 다 돌기에 힘들 수 있으니 중간중간 쉬어 가면서도 틈틈히 안아주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의 컨디션을 수시로 체크하며 산책해주시면 좋아요. 산책 도중에도 해충 기피제 한 번 더 뿌려주기도 하고, 아이들 물 보충도 해주고요. 열심히 걷느라 땀이 살짝 나다가도 그늘 길을 걷게 되면 쌀쌀한 날씨이다보니 외투도 꼭 챙겨가세요.

 

 

중간중간 이렇게 넓은 공간에 벤치도 나와서 잠깐 쉬어가기도 좋고, 도시락 싸가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날씨 좋은 날 방문해서 더 좋았던 것도 맞지만, 코스도 너무 좋았어요. 서울과 많이 멀지 않고,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라 꼭 한 번 쯤 들러보면 좋을 산책로로 추천드려봅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포천 고모호수공원'을 소개해드렸어요. 다른 분들도 우리도 좋은 공간에 함께 오래 방문할 수 있도록 펫티켓과 에티켓 꼭 지켜주시길 바라요.

 ✔️ 반려생활 에디터 호가호수가 뽑은 POINT !  

• 수변 데크길, 숲길, 야자매트길 등 다양한 산책로 코스예요.
• 왕복 2.6km로 넉넉하게 한시간 쉬었다 걷기 좋은 곳이에요.
• 주차 가능하며, 넓은 광장도 있어 소풍 나들이에도 딱이에요.

 

※ 위 정보는 2024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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