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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반대로 해"..개춘기 온 반려견에 고민 토로한 설현

 

[노트펫]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최근 사춘기가 왔다는 반려견 덩치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설현은 자신의 SNS에 '우리 애한테 사춘기가 왔어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게시물을 통해 설현은 "내가 하는 말 다 반대로 해"라며 "이게 무슨 일이야. 너무 배신감 느껴"라고 전했다.

 

사진 속 강아지 덩치는 자신을 부르는 설현의 손짓을 무시하고 딴청을 피운다.

 

 

이에 굴하지 않고 설현은 다양한 제스처를 취하며 덩치를 불러보지만 흘낏 쳐다보기만 할 뿐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덩치의 청개구리 심보에 당황한 설현은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런 설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덩치는 환하게 웃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설현과 함께 살고 있는 덩치는 곧 3살이 되는 샤베이 종으로 전용 SNS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약 2.4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이홍기가 덩치의 새끼 4마리 중 한마리를 입양하며 설현과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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