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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유기견 해외 입양 이동 봉사.."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기우 인스타그램

 

[노트펫] 배우 이기우가 유기견 해외 입양 이동 봉사에 나섰다.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자가 확 줄면서 이동봉사자를 찾는데 애를 먹고 있는 동물단체에 큰 힘이 돼줬다.

 

이기우는 지난 4일 SNS에 미국으로 가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강아지 이동장 2개를 캐리어에 싣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기우가 미국에 데려다준 골든 리트리버 모모. 유사천 인스타그램
이기우가 미국에 데려다준 골든 리트리버 모모. 유사천 인스타그램

 

강아지 모모와 사라가 미국에 도착할 때까지의 임시주인이 돼준 것이다. 이기우는 "모모와 사라 가족 만나러 간다"며 열시간 만 참아주면 평생 행복할 가족 만날수 있어!!! 조금만 힘내!!~"라고 화물칸에 탑승할 녀석들을 응원했다.

 

10시간 여의 비행이 끝나고 미국 현지에서 모모와 사라를 인계하는 것도 깔끔하게 해냈다. 모모와 사라를 입양키로 한 '멋진 형님들'에게 녀석들을 넘기는 것으로 이동 봉사를 마쳤다.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기우는 "모모랑 사라는 장시간 비행 잘 참고 멋진 형님들 품으로 잘 안겼다"며 "모모 & 사라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 이 가족의 꽃길을 응원한다"고 했다.

 

강아지들의 해외 입양을 주선한 동물단체는 "배우 이기우님께서 해외이동봉사에 동참해 주셨다"며 "멋진 선행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요즘 같은 시국에 해외 이동 봉사자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국내입양에 끝내 실패하고 아주 어렵고 귀하게 해외에서 평생 가족을 만날 기회가 생긴 아이들이 해외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기우와 테디.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기우와 테디. 이기우 인스타그램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산속에 버려졌다 구조된 믹스견 테디를 입양했다. 이후 테디의 SNS 계정을 개설하고 '시고르자브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유기견 입양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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