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3년의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시크릿 정하나 씨를 만났습니다.
인형처럼 귀여운 반려견 '(조)아요'와 '(이)뽀요'도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징거'라는 예명 대신 '정하나'라는 본명으로 다시 첫걸음을 떼는 그에게 큰 힘이 돼 준 반려견들.
인터뷰 전날 미용을 해 미모 지수가 상승한 녀석들의 천방지축 산책길을 동행했습니다. 쫓아가 볼까요.
산책 '조아요' 엄마 '이뽀요'
역시 강아지들은 산책을 좋아하지요. 실내에서 나와 근린공원에 들어서자 신이 난 녀석들.
"예쁘게 찍어주세요, 어제 미용실도 다녀왔어요" |
좋아요에서 딴 이름의 '아요'가 갈색 푸들(오른쪽), '뽀요'는 예뻐요에서 딴 이름이다 |
에너자이저 아요, 뽀요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아요와 뽀요.
"엄마, 빨리 좀 가자고요. 무브무브" |
"아요, 뽀요 앞에 봐야지" |
간식 앞에 장사 없다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귀염둥이들을 착한 개린이로 만들어준 것은....! 역시 간식이었습니다.
"엄마 먹는 걸로 장난치는 거 아니에요" |
아요의 장기 타임
아요와 뽀요는 하나 씨와 하나 씨 어머니가 "엄마~뽀~"라고 말하면 뽀뽀를 하는 장기가 있다는데요.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장기를 보여줬습니다. 사랑스러운 컷이었습니다.
"아요야, 엄마 뽀~" |
"이렇게요?" |
지금처럼만, 영원히
고비마다 하나 씨에게 힘을 준 두 반려견. 하나 씨는 녀석들이 없었으면 그 시간을 이겨낼 수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 마음 그대로 함께하길 바랍니다.
"우리 셋 닮아나요?" |
"우린 윙크를 못했다기보다 엄마를 위해 안 한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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