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제조 기업 '이케아'(IKEA)가 반려동물 전용 가구를 선보인다.
온라인 예술 잡지 '보어드 판다'는 이케아가 올해 안에 반려동물 가구 라인을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에 출시하고 2018년 3월까지 그 외 다른 매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케아는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 조립과 배송 비용이 없는 DIY 제품 판매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번에 이케아가 반려동물을 위해 만든 콜렉션명은 'Lurvig'이다.
Lurvig은 스웨덴어로 '털이 많은, 복실복실한'을 뜻하는 형용사로,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임을 귀엽게 표현했다.
이케아는 개를 위한 침대와 소파 덮개부터 고양이 터널과 스크래처까지 다양한 가구 및 소품 100여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는 반려동물이 '자고' '먹고' '놀고' '운동하고' '사람의 곁에 있는' 활동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것에 무게를 두고 가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케아 대변인은 "반려동물을 잘 아는 수의사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디자이너가 만든 이케아의 반려동물 가구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공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10월 초 프랑스와 일본의 매장에서 반려동물 가구 출시를 시작해 내년까지 전 세계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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