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속이는 밀수는 양심으로 신고하자 |
[노트펫] 수입물품 검사의 최전선 세관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한도를 초과해 갖고 들어온 물품이 적발당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추억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약 검열견의 활약 |
아이들에게는 세관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지난 16일 관세청의 공식 블로그에서는 광주세관이 올해 5월 개최했던 세관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들을 공개했습니다.
달리는 마약 밀수범 위에 나는 세관원 |
출품작 105점 가운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출품작들을 보면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개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관세청은 관세국경의 수호자 |
정확히 말하면 탐지견입니다. 마약을 필두로 한 위험물품이 섞여 들어오지는 않았는지 공항이나 항구를 종횡무진 누비는 탐지견과 탐지요원의 모습을 그린 그림들이 상당수 출품됐습니다.
공항 수호대 |
관세청 소속 탐지견들은 지난해 139건, 470억원 규모의 마약을 적발해 냈습니다. 지난 한 해 적발한 마약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만큼 부지런히 돌아다녔고, 공항이나 항구를 찾은 이들의 눈에도 많이 띄였을 것입니다. 물론 탐지견이 활약하는 모습이 방송에도 많이 비춰졌을 것이고요.
세관의 탐지견 |
탐지견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국경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이자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공항이나 항만에서 이런 탐지견들을 만나면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봐주는 것은 어떨까요?
든든한 국경관리 파수꾼 세관 |
또 매년 관세청은 은퇴 탐지견들을 일반에 무상분양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17마리 가운데 12마리가 새가족을 찾았습니다.
마약탐지견에 관심이 있다면 매해 초 나오는 관세청의 분양공고를 기억해 두면 됩니다.
대한민국 관세국경의 수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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